
보건복지부는 오늘 UN이 정한 ‘세계인구의 날’ 을 맞아, 밀레니엄 힐튼 서울 호텔에서 기념 행사를 열고 초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에 적극 대응한 공적이 인정된 유공자에게 포상을 수여했습니다.
복지부는 개인과 기관, 단체를 선정해 근정훈장(홍조) 1점, 근정포장 1점, 대통령 표창 6점, 국무총리 표창 7점,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50점을 시상했습니다.
근정훈장(홍조)에는 김상균 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명예교수가, 근정포장은 인구학자 조영태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가 수상했습니다.
이외에도 청년 채용, 일-가정 균형 등에 앞장선 ‘㈜쉐어트리츠’, ‘주식회사 포바이포’, ‘주식회사 블루골드’, ‘째깍악어 주식회사’ 등 다수의 민간 중소벤처기업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여받았습니다.
조규홍 복지부 제1차관은 기념사를 통해 “2025년 우리나라는 국민 5명 중 1명은 65세 이상이 되는 초고령사회로 진입하여 인구구조변화로 인한 생산연령 인구감소, 잠재성장률 저하, 교육‧국방 인력 부족, 지방소멸 등이 우려된다”며 “다가올 초고령사회에 적응하며, 저출산 극복을 위한 사회적 역량결집이 절실한 시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복지부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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